[K리그]10R - 2연승을 거둔 인천, 2연패를 끊은 수원 Stadium

논문 작업을 하며 옆에 틀어 놓고 본 터라 제대로 본 경기는 없다. 논문 작업도 제대로 안 된 것 같고..ㅠㅠ

포항을 빼고 나면 주로 약한 팀들, 특히 승격팀들을 응원하며 보는 편인데 오늘은 별로 성적이 좋지 않다. 



전남   0   :   0   대전

이번 시즌 전남의 초반 분위기가 좋다. 순위도 형님 포항 보다 한 계단 위. 

다만 오늘은 결정력이 아쉬웠다. 찬스는 많았는데 모두 날림. 

후반 들어 전남의 이지민 이름이 정말 자주 등장하던데 지켜 볼 필요가 있을 듯.

지난 시즌, 챌린지에서 보여 줬던 대전의 압도적인 퍼포먼스 때문에 내심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지지난 라운드 수원을 덜컹 잡은 것 빼고는 생각보다 신통찮다.

아드리아노도 기대에 못 미치는 것 같고. 

대전이 기운을 냈으면 좋겠는데...다음 라운드 상대가 아마 전북이지...



광주   0   :   2   수원

승격을 일찌감치 확정지었던 대전에 비해, 광주는 후반기 무섭게 치고 올라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승격한 팀이다. 

근데 막상 이번 시즌 클래식 뚜껑이 열리고 보니, 대전보다는 광주의 페이스가 더 좋아 보인다. 

오늘도 전반만 놓고 보면 수원에 전혀 꿀리지 않았다. 오히려 선취점을 넣을 수 있는 결정적인 찬스도 있었다. 

후반 골리의 뼈 아픈 실책성 플레이가 안타까웠을 뿐. 맥이 풀렸는지 연이어 두번째 골까지 내주고.

10경기를 했는데 염기훈의 공격 포인트는 11. 5골로 득점 공동 선두에, 6도움으로 도움 단독 선두.

오늘도 도움 하나를 추가했다. 현재까지의 리그 MVP를 꼽으라면 염기훈이라는데 토를 달 사람은 아무도 없겠지. 



인천   1   :   0   제주

인천은 지난 라운드 대전과의 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겨우 신고하였고, 그 이전 4경기에서는 4연무를 시전 중이었다. 

김도훈 신임 감독은 허정무를 잇는 무 재배 전문 감독인 줄 알았음. 

하지만 대전을 상대로 첫 승을 거두더니, 요즘 잘 나가는 제주까지 잡으며 2연승에 성공.

다음 라운드 상대가 부산인 걸 감안하면, 상승세를 계속 이어 나갈 수 있을런지도.

오늘 김동석의 벼락 같은 슛은 정말 통쾌.

비록 지긴 했지만, 제주의 플레이도 보는 재미가 있는 것 같다. 현재의 순위가 납득이 가는 경기력.



****** K리그 챌린지 ******

충주   3   :   1   강원

상주   0   :   2   대구

수원FC   2   :   0   고양

클래식보다 챌린지에서 골이 더 많이 나는 것 같다. 

대구의 거침 없는 상승세. 4연승 중이고, 개막전 부천에게 당한 패배 이후에는 패가 없다. 지난 시즌 대전의 바톤을 이어 받을런지.

대구는 조나탄이 2골, 수원FC는 자파가 2골을 기록. 골 장면만 보면 챌린지 용병들이 더 잘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대전의 아드리아노를 생각하면 클래식 검증이 필요할 것 같긴 하다. 

덧글

  • 謎卵 2015/05/09 23:56 # 답글

    아드리아노도 대전의 성적과 관계없이 벌써 네 골이기는 해요. 허허.
  • 키팅 2015/05/10 22:01 #

    그러네요...대전의 성적이 저조한 관계로 스포트라이트를 덜 받아서 그렇게 느껴졌나 보네요. 대전이 기록한 5골 중에 아드리아노가 4골이면 절대적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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