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성의 은퇴식 영상을 보며 Stadium

532라는 백넘버가 눈에 확 들어온다.

전반이 끝나고 하프타임에 있었던 최은성의 은퇴식.

비록 그 팀의 팬은 아니지만, K리그 팬의 한 명으로서 너무나 감동적이었다. 

비록 축구인은 아니지만, K리그 팬의 한 명으로서 고정운 해설위원처럼 전북 구단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리그의 레전드를 레전드답게 예우해 주며 은퇴식을 치르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

이런 분위기가 리그에 정말 잘 정착되었으면 좋겠다.



최은성, 그의 실력과, 성실함과 열정에 경의를 표한다.



**********



최은성의 은퇴식이라고 전북 선수들이 날 잡았나 보다. 6골 맹폭...희생양이 된 상주에겐 심심한 애도를...

이동국, 한교원, 이승기, 레오나르도, 카이오...미쳤다...닥공 전북의 부활인가...강희대제는 1년 남짓한 시간에 팀을 상당 부분 추스른 것 같다. 후반기 도전이 거셀 듯...

덧글

  • 謎卵 2014/07/20 23:32 # 답글

    카이오는 주장완장을 차야지 플레이와 공격 포인트가 발생합니다. 아마도.
    은성이형이 안 좋게 떠났는데 좋게 은퇴하셔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우승 못하고 가시는게 섭섭하네요.
    그나마 김은중 선수는 포항에서 우승하고 오셔서 다행입니다. 대전이 1부리그 우승은 무리...지요ㅠ.ㅠ
  • 키팅 2014/07/21 10:15 #

    팀을 위해 카이오에게 주장 완장을 양보해야 하나요...ㅎㅎ

    우승 못하고 떠나는 게 아쉬울 순 있겠지만 우승 그 이상의 것들을 이루고 나가는 거라고 봅니다.
  • 홍차도둑 2014/07/20 23:53 # 답글

    532라는 숫자가 전주와 대전의 한 곳에 새겨지기를 희망합니다.
    464+68 이라는 형태면 더 좋겠습니다.

    대전의 한 곳에 있던 464 판은 다른 곳으로 옮겨진 것으로 압니다. 하필 원정 서포터석에 저 숫자가 있는 바람에 다른 팀 서포터들이 대전에 대한 조롱의 의미로 '전북선수'라고 붙여놓아서 옮겨졌다지요. 적어도 그런 일이 일어나면 안될 겁니다.
    자기가 응원하는 팀의 레전드가 존경받기를 원한다면 남의 팀 레전드도 존경해 줄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최은성 선수는 존경받을 가치가 있는 선수입니다.
  • 키팅 2014/07/21 10:17 #

    어제 분위기 자체가 너무 감동적이더라구요...이런 장면을 우리 리그에서 자주 목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댓글 입력 영역


날마다 새로운 그림

날마다 새 일러스트

날마다 새로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