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42R - 포항과 경남의 화끈한 화력전, 서울의 우승 세레모니 Stadium

포항   3   :   3   경남

포항 3 박성호(전12, 전22), 이명주(후22)
경남 3 이재안(전16), 정대선(후2), 김인한(후33)
경고: 이재안, 강민혁(경남)
퇴장: -


포항 출전 선수(4-2-3-1)
신화용(GK) – 정홍연, 조란(후18 김원일), 김광석, 신광훈 – 이명주, 신진호 – 고무열(후39 유창현), 황진성, 아사모아(후11 노병준) - 박성호
경남 출전 선수(4-2-3-1)
백민철(GK) – 고재성, 김종수, 윤신영, 최현연 – 강민혁, 유호준(후0 고래세, 후36 김성현) – 윤일록, 이재안, 정대선 -김인한


포항이 달아나면 경남이  따라오고, 포항이 달아나면 경남이 따라오고 하기를 세 번을  반복했다. 도민  구단인 경남도 참 좋은 팀이다. 선수층이 얇지만 조직력을 갖추고 짜임새 있는 공격을 펼친다. 경남을 상대로 방심하면 간담이 서늘한 일격이 날라 온다. 비록 스플릿이 나뉘어지고,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부진한 성적을 내고 있긴 하지만, 경남의 플레이를 보면 왜 상위 스플릿에 잔류할 수 있었는지 충분히 납득이 된다. 경남의 재정적 어려움이 잘 극복되었으면 좋겠다.

포항의 마지막 실점은 신화용의 판단 미스에 의한 실책성이었다. 이 실수만 없었다면 이길 수 있었는데 아쉽다. 오늘 비기는 바람에 승리를 거둔 수원에게 3위 자리를 양보하고 말았다. 아무래도 시즌 마지막 경기인 수원과의 맞대결에서 뒤집어야할 듯.

그러고 보니 박니가 두 골을 넣었네. 이젠 뭐 놀랄 일도 아니지만.

파리아스 포항 이후로 포항의 외국인 선수 농사가 영 시원찮다. 올해 지쿠와 조란도 그렇고...강원에서 날라 다니고 있는 지쿠가 포항으로 돌아온다고 포항 스타일에 녹아들 거라는 보장도 없고...내년에 외국인 선수 라인업을 재구성할 계획은 있나 모르겠다.

오늘 강신우의 아는 척, 엉터리 해설은 듣기 싫었다. 차라리 이용수의 해설을 듣지. 원거리 카메라에 잡힌 선수들의 이름은 계속 틀리게 말하고, 유창현이 교체 투입될 때는 32경기 출전, 5골을 기록한 주전이나 다름없는 선수라며...유창현 올해 내내 상무에서 뛰다 포항에 복귀한 지 얼마나 됐다고...알면서 이야기하는 건지, 모르고 이야기하는 건지...


수원   2   :   1   부산

요즘 김두현에 대한 평이 좋은 것 같던데, 드디어 오늘은 골까지 기록했나 보다. 수원은 승리를 거두며 3위로 한 계단 상승.



서울   1   :   0   전북

지난 라운드 우승을 확정 지은 서울이 2위 전북을 확인 사살하며, 우승팀다운 위용을 과시. 축제 분위기를 우승 세레모니까지 잘 이어갔다. 그건 그렇고 KBS 정규 방송에서 우승 세레모니까지 다 보여 주고 어쩐 일이냐. 야구가 다 끝나서 여유로운가 보다. 챔피언에게 고개를 숙여라는 도발적인 걸개는 조금 거슬리더라. 물론 그러라고 건 것이겠지만.



제주   2   :   2   울산



대구   2   :   2   인천

스플릿B의 두 강자 대구와 인천은 사이좋게 무승부.



대전   1   :   1   광주

강원   2   :   0   상주

이번에도 무승부에 그친 광주. 때문에 부전승을 챙긴 강원에 밀려 다시 강등권으로 내려옴. 두 팀 모두 남은 경기에 모든 걸 걸어야  하는 상황.



전남   2   :   0   성남

요즘 성남은 상주처럼 기권패를 당하고 있는 줄 알겠다. 
 


덧글

  • 謎卵 2012/11/25 19:46 # 답글

    대전의 실점 장면이 뷁이었습니다. 별로 죄없는 황도연이 미워보일정도ㅠ.ㅠ
  • 키팅 2012/11/25 23:33 #

    경기를 못 봐서...근데 대전도 남은 경기에서 2연패는 안 당하도록 조심해야겠더군요. 1무 1패도 위험할 수 있고...ㅎㅎ
  • 謎卵 2012/11/25 23:45 #

    위험하죠. 승점 3점을 이렇게 버리다니.
    단지 올해의 징크스 비슷한 전적 때문에 선제골 넣으면 안심되는 건 좋네요. 부디 그렇게 버텨주기 바랍니다.
    2부리그가 어느정도 만들어진 상태면 몰라도 지금은 안되요ㅠ.ㅠ
    특히 1년 목표중 하나인 퍼플 아레나에서 수원 잡기가 시전되어야 뭔가 한 느낌이 들기에;;

    박성호가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안 버리나요?
  • 키팅 2012/11/26 10:03 #

    박니가 완소남으로 바뀌어서 그럴 일은 없을 것 같네요..ㅎㅎ
  • 해방 2012/11/25 20:39 # 답글

    경남 홈 경기에서 좀 화끈해져야 할텐데요... ㅠㅠ 요즘 홈 경기에서 영 골도 안나오고 승도 없고.. ㅠㅠ
  • 키팅 2012/11/25 23:34 #

    그러게요...오히려 홈에서 부진한 듯. 동기부여의 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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