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날, 둘째 윤의 어린이집 짝궁이 수두에 걸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리 윤도 걸리겠구나 내심 걱정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하루 시차를 두고 바로 걸려 버렸다. 어릴적 추억(?)의 연보라빛 수두 연고를 발진이 있는 곳 여기 저기에 발라 주었다. 연고를 바른 윤을 보고 있노라면 염려하는 마음이 먼저 들어야 할 텐데, 오히려 얼룩덜룩한 모습에 웃음이 먼저 나온다. 나 아빠 맞나 모르겠다.
발진이 난 부분에 손 대면 안 된다고 윤에게 반복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는데, 예상 밖으로 그 말에 잘 따라 주고 있는 윤이다. 나아갈 때 즈음에 가려움이 심할 텐데...아마도 하루, 이틀 뒤가 고비가 될 것 같다.
어차피 겪고 지나갈 거라면 빨리 하고 가는 게 낫겠지. 그런 마음에 첫째 민과 따로 격리시켜 두지 않고 있다. 사실 격리도 불가능하고...그나 저나 윤과 시차를 두고 민이 수두에 걸린다면, 회복하는데 시간이 필요할 것이고...그렇다면 이번 주 퐁당퐁당 휴일에 놀러갈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데......아들이 아픈데 놀러갈 계획 걱정하고 있는 나, 정말 아빠 맞아(2)
날씨도 이렇고, 윤이 수두에 걸린 까닭에 오늘 스틸야드를 찾아가기로 한 계획은 전면 취소했다. 아쉬움......조금 있으면 경기 시작할 텐데, 인터넷 사이트나 전전해야겠다.
발진이 난 부분에 손 대면 안 된다고 윤에게 반복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는데, 예상 밖으로 그 말에 잘 따라 주고 있는 윤이다. 나아갈 때 즈음에 가려움이 심할 텐데...아마도 하루, 이틀 뒤가 고비가 될 것 같다.
어차피 겪고 지나갈 거라면 빨리 하고 가는 게 낫겠지. 그런 마음에 첫째 민과 따로 격리시켜 두지 않고 있다. 사실 격리도 불가능하고...그나 저나 윤과 시차를 두고 민이 수두에 걸린다면, 회복하는데 시간이 필요할 것이고...그렇다면 이번 주 퐁당퐁당 휴일에 놀러갈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데......아들이 아픈데 놀러갈 계획 걱정하고 있는 나, 정말 아빠 맞아(2)
날씨도 이렇고, 윤이 수두에 걸린 까닭에 오늘 스틸야드를 찾아가기로 한 계획은 전면 취소했다. 아쉬움......조금 있으면 경기 시작할 텐데, 인터넷 사이트나 전전해야겠다.
태그 : 수두




덧글
요즘도 같은 약인가봐요?
아이들이 빨리 나아야 할텐데요.
날씨가...엄청납니다.
깜깜하니 비 내리고 무섭습니다.
포항도 그런가요?
아, 그리고 저 작년에 포항에서 김해로 이사했어요...김해는 비교적 비가 일찍 그쳤는데 바람은 많이 불더군요.
저는 하도 어릴 때 했어서 기억도 안나는데 많이 가려울거 같긴 하네요..안긁어야 할텐데요..얼른 나아져서 놀러가실 수 있길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 한국방송에서 중계차왔던데 티비로 중계 안해줬나요??
그냥 평소 버릇처럼 스틸러스TV로 봤어요. 속편하게...
혹시 새로 시작할 비바K리그 중계를 위해 나온 건 아닐지...
너무 피곤해서 축구 보고 초저녁 잠을 자는 바람에 이제 감상글 적으려구요. 많이 답답했던 경기였던 것 같습니다.